[건강뉴스] 고혈압·당뇨병 센터, 2028년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전환
신규 센터는 2027년 7월 가동… 관리 대상 전 연령으로 단계 확대
소장섭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1.05 20:05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5일 지난 9월 30일 발표한 만성질환 관리 전국 확대 방향에 따라, 기존 19개 지역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2028년부터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개편·운영하겠다는 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신규 통합관리센터는 2027년 상반기에 선정해 7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 기존 센터, 2027년은 전환 준비 기간
질병관리청은 현장 수요와 사업 연속성을 고려해 기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고당센터)가 2027년을 전환 준비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에는 센터 명칭을 고당센터 그대로 사용하고, 교육·상담과 알림 등 관리 기능도 유지한다. 연말 전환 실적과 사업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한 뒤 2028년부터 통합관리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등록환자의 의료비 지원은 9월 30일 발표한 대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 방식으로 전환된다. 환자가 불편 없이 전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고당센터(통합관리센터) 등과 안내와 지원을 병행한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다.
◇ 신규 센터는 전 연령 대상…질환도 단계적 확대
전환 준비 기간 운영과 별도로 신규 사업 지역은 2027년 상반기 공모를 거쳐 선정하고, 같은 해 7월부터 통합관리센터로 가동한다. 신규 센터는 전체 연령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알림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19개 지역에서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건강서비스가 전 연령, 단계적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통합관리센터는 현재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심인 관리 대상을 전 연령으로 넓히고, 이상지질혈증 등 질환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 추진위 구성하고 설명회 개최
질병관리청은 고당센터 전환 방식과 시기, 환자 안내, 지자체 준비 지원 등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중앙 및 광역지자체), 민간전문가, 기존 고당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가칭)'고당사업 개편 추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는 실무 협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두 사업의 연계 현황을 점검·공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의사회, 개원의협의회 등과도 필요할 때 수시로 협의한다.
지자체, 의료기관, 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는 설명회를 열어 개편 취지, 주요 변경사항, 환자 전환 절차, 지원 방식 등을 안내한다. 기존 등록환자와 의료진이 변경사항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만성질환은 건강생활실천으로 예방과 조기진단,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편은 보다 많은 지역에서 모든 연령의 국민들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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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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