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육아 지원금, 뭐가 있을까?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 이은

107건
오피니언

'미국에서 BTS가 정말 인기 있어?' 한류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진짜 미국에서 BTS가 그렇게 인기가 있어?” “미국에서도 '오징어 게임' 정말 다 알아?” “요즘에는 한국 다 안다며? 정말이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BTS를 안다. 다이너마이트가 한창 빌보드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할 때는 운전하면서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계속해서 다이너마트가 흘러나오곤

칼럼니스트 이은2022.04.26 14:51
오피니언

미국의 분유 대란 직접 겪어본 소감

지난 2월 18일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엄마들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당황한 엄마들의 포스팅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미국 FDA가 특정 분유를 먹은 후 감염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에 대한 보고를 받고(감염 증상을 보이던 아이 중에 한 아이는 심지어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공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뉴스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다. 미국의 분유 회사

칼럼니스트 이은2022.03.23 11:00
오피니언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한국 대통령 선거하기

미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부터 대학교까지 봄학기는 이미 1월 초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사실 학기 중에는 아이들 등원 챙기느라 그리고 남편과 나 모두 강의 준비하느라 늘 정신없이 바쁘다. 주말에도 번갈아 가면서 육아를 하고 일을 하는 나날이 계속 된다. 하지만 지난 2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서 특별한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칼럼니스트 이은2022.03.07 01:51
오피니언

폭설로 유치원 통학이 어려울 때, 미국 동부에서는?

또 다시 스노우 스톰(snow storm)이 찾아왔다.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다. 하루만에 12인치(약 30cm)가 넘는 눈이 쌓여서 전날 저녁에는 등원 시간이 2시간 연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까지도 계속해서 함박눈이 내렸고 당일 오후까지도 계속 눈이 온다는 예보 탓에 당일 새벽에는 큰 아이의 학교 수업은 전일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

칼럼니스트 이은2022.02.08 14:36
오피니언

우리 아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이야기

큰 아이가 만 5세부터 접종이 가능한 어린이용 코로나 백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 때는 약간의 미열과 주사를 맞은 쪽 팔에 근육통을 느끼는 정도로 가볍게 지나갔었다. 1차 때도 2차 때도 주사를 맞기 전부터 물을 많이 먹였다. 접종 전 후에 물을 많이 마셔 두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의료계 종사자 지인의 충고 때문이었다. 큰 아이는 지난 번 1

칼럼니스트 이은2022.02.01 14:34
오피니언

고민 끝에 결정한 우리 아이 COVID-19 백신 1차 접종기

나와 남편이 처음 백신을 맞을 때부터 부스터 샷을 맞을 때까지 사실 망설임은 거의 없었다. 기저질환이 있던 나만 주치의에게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했을 뿐 그 이후에는 우리 두 사람 다 딱히 접종 여부 자체를 고민하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노인 인구 말고는 도무지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심이 없어 보이던 내가 사는 지역의 미국 사람들을 보면서

칼럼니스트 이은2021.12.31 05:04
오피니언

만년 박사 수료생 엄마, 드디어 Dr. Lee 되던 날

드디어 D-day. 박사 논문 디펜스 날이 되었다. 박사 논문 디펜스는 완성된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해 발표하고 논문 심사 위원분들의 질의와 코멘트에 응답한 후 최종 심사를 받는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마침 작은 아이의 프리스쿨이 쉬는 날이었지만 정말 다행히도 디펜스 시간과 남편의 강의 시간이 겹치지 않아 디펜스 시간을 삼십 여분 남겨놓은 상태에서 수업이 끝

칼럼니스트 이은2021.11.16 18:56
오피니언

코로나 백신 맞고도 코로나에서 자유롭지 않은 미국 이야기

지난 몇 주를 내내 심한 기침과 미열, 그리고 콧물에 고생을 했다. 이미 지난 5월에 백신 접종을 전부 완료했지만 기침이 점점 심해지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혹시나 해서 아이들과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다. 남편이 출근해 있는 동안 육아는 오롯이 내 몫이고 이국에서 도움 받을 곳도 쉽지 않았다. 결국 감기약이라도 받아볼까 싶어서 휴일

칼럼니스트 이은2021.11.02 03:26
오피니언

남편이 차 사고가 나도 아이들 걱정이 먼저인 어쩔 수 없는 엄마

큰 아이와 작은 아이 모두 집에서 쉬는 날, 남편은 출근을 해야했기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서고 아이들과 나는 오랜만에 뒹굴뒹굴 한가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온다. 아직 학교에 도착했을 시간이 아닌데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전화를 받았다. “어쩐 일로 이 시간에 전화를 다 했어요?”라고 묻자 어수선한 배경 소음을 뚫고 남편이 차분하게

칼럼니스트 이은2021.09.29 10:01
오피니언

미국에서 우리 아이 생애 첫 등원시키기

「새로운 버전: 엄마를 탓하지 마세요(The New Don't Blame Mother)」의 저자 카플란 박사(Paula J. Caplan)는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 형성(bond)은 자연스럽거나 선천적인 것이 아니며 출산 이후에 점차적으로 이뤄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최근의 모든 엄마와

칼럼니스트 이은2021.09.23 08:52
오피니언

장애아동이 옷 모델로 나서는 광고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가 좋아하는 미국의 한 회사가 있다. 미국의 유명 체인인 이 곳은 의류와 잡화부터 간단한 식재료까지 판매하는 큰 마트와 같은 곳이다. 내가 이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이 회사의 광고나 홈페이지에 반영되는 다양성에 대한 인식 때문이다. 처음 미국에 오고 얼마 안돼서 이 회사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려던 나는 인상적인 것을 발견했다. 아이들

칼럼니스트 이은2021.08.10 10:51
오피니언

미국 엄마의 태교 같지 않은 태교 이야기

둘째 계획을 앞두고 있는 친구와 오랜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전화 통화를 나누는데 첫째 때 태교를 할 겸 사두었던 아기 인형 만들기 키트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친구는 둘째가 생기면 그 키트를 꺼내서 이번에는 꼭 완성해 볼 것이라면서 의지를 다졌다. 첫째 때는 야심차게 준비한 태교 계획이 하나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임신

칼럼니스트 이은2021.07.17 06:48
오피니언

코로나 시대의 끝자락... 여전히 집이 없는 가족의 미국 월세살이 이야기

남편이 박사 후 연구원 생활을 하던 시기, 우리는 고학력 비정규계약직원의 허울만 좋은 신분으로 이 곳 저 곳으로 이사를 다녔었다. 그러다 남편이 임용이 되면서 몇 해 전 지금의 도시에 정착하게 되었다. 원래 우리의 계획은 지금 사는 곳에서 1년여 정도 머물면서 동네에도 익숙해지고 천천히 집을 알아보고 집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물론 이마저도 우리 집이라기 보

칼럼니스트 이은2021.06.28 10:16
오피니언

유아동 건강식단, 그거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큰 아이에게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며칠이나 고생했다. 지난 학기 계속되는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만 있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 들어서인지 그도 아니면 방학하자마자 노는 재미에 자꾸 밤에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인지, 아니면 바쁜 엄마 아빠 스케줄 탓에 자꾸만 밖에서 사온 피자와 햄버거, 타코 같은 것을 먹이기 때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사실 두드

칼럼니스트 이은2021.06.16 11:35
오피니언

미국에서 우리 아이 첫 프리스쿨(Preschool, 유치원) 결정하기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나는 우리 아이 둘 다 만 3세가 되기 전에 정식으로 기관에 보내본 적이 없다.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하게도 친정 어머니가 많이 희생해 주셨고 이 후에 큰 아이가 크고 나서는 공교육에 의지하게 됐고 작은 아이는 일주일에 한두번 미국의 문화센터수업 같은 놀이 수업을 함께 들었을 뿐이었다. 그마저도 코로나로 모두 취소돼 일년 넘게 쭉

칼럼니스트 이은2021.05.23 08:59
오피니언

미국 엄마의 코비드 백신 2차 접종기

“그거 사랑 아니야. 진정한 사랑은 그런 게 아니야.” 내가 가끔씩 우리 작은 아이에게 농담조로 하는 말이다. 팬데믹 상황 때문에 남편이 재택근무를 시작 하게 되면서 상황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작은 아이는 여전히 엄마에게 넘치는 사랑을 준다. 유난히 엄마에 대한 사랑이 폭발하는 날에는 물도 엄마가 따라 주는 것만 먹고 책도 엄마가 읽어주는 것만 듣고 심지

칼럼니스트 이은2021.05.07 07:35
오피니언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맞은 엄마의 후기

각 주(state)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은 현재 대부분의 주가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다. 백신 접종 가능 해당자를 순차적으로 정해서 차례대로 접종을 진행 중인데 내가 살고 있는 펜실베니아 주의 경우는 의료 관계 종사자, 노약자를 직접적으로 접하는 돌봄 노동자들, 만 65세 이상자, 코로나에 특히 취약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1A

칼럼니스트 이은2021.04.13 08:20
오피니언

미국 초등학교의 영재·우등 프로그램 시험을 치러봤어요

두 아이를 미국에서 키우면서 나는 큰 아이는 만 4살이 될 때까지 기관에 보낸 적이 없고 작은 아이도 현재 만 3살이 됐지만 아직은 기관에 보내고 있지 않다. 게다가 주로 한인 인구가 많지 않은 도시에 살았거나 한인 인구가 많은 도시에 살았을 때 조차 나의 아웃사이더적 성향과 자의반 타의반의 바쁜 스케줄로 다른 한인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영유

칼럼니스트 이은2021.04.06 10:31
오피니언

아시안으로서 미국에서 산다는 것은?

요즘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안부를 묻는 연락이 자주 온다. 얼마 전 미국 애틀란타에서의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을 비롯해 미국 내에서 동양인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혐오 범죄의 가해자보다도 나를 더 놀라게 한 것은 아틀랜타 총격 사건에 대해 미디어 브리핑을 하던 아틀랜타 경찰 관계자의 태도였다. 마치 가해자를

칼럼니스트 이은2021.03.27 11:13
오피니언

남자, 여자이기 전에 다양한 꿈을 가진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미국의 마텔사(Mattel)는 바비(Barbie)와 그녀의 남자 친구인 켄(Ken)을 만드는 유명 장난감 회사이다. 최근 미국의 한 뉴스에 따르면 바로 이 마텔사가 올 9월경에 어느 성으로도 쓰일 수 있는 중성적인 인형(Gender-neutral doll)을 출시한다고 한다. 중성적인 인형이라니 어리둥절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 인형을 갖고 노는 아이의 결

칼럼니스트 이은2021.02.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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