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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뉴스] 대전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外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공식 서포터즈 ’키아다즈‘ 모집...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시·군청 담당 공무원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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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뉴스'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대전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대전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대전시
대전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6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을 열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재활·행동중재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전문 진료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 진료환경 조성을 축하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소식은 임우영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배장호 건양대학교의료원장의 환영사,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의 축사, 센터 소개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건양사이버대학교 에바다 보컬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현판식,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그동안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감각 민감성, 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일반 의료기관 이용에 제약이 있었고, 자해·공격 등 행동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 전문 치료와 중재가 어려워 당사자와 가족의 부담이 컸다.

이번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구축으로 정신건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다학제 진료, 행동치료 및 중재, 재활치료, 가족 교육 및 상담 등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종합병원 내 거점병원 운영을 통해 진단과 치료, 재활은 물론 타 진료과와의 연계가 가능해지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도 구축됐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대전에는 약 9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있으며, 그동안 일반 의료환경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진료와 치료, 행동중재, 재활까지 연계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돌봄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공식 서포터즈 ’키아다즈‘ 모집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공식 서포터즈 ’키아다즈‘ 모집.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공식 서포터즈 ’키아다즈‘ 모집.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KIADA2026 공식 서포터즈 키아다즈(KIADAS) 10기’를 모집한다.

키아다즈는 장애예술인과 함께 호흡하며 포용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국제교류 파트너로, 대한민국 최초의 장애인 국제무용제인 KIADA의 운영과 철학을 현장에서 함께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KIADA는 지난 11년간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예술적 포용성을 확장해 왔으며, 올해도 그 흐름을 이어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올해 KIADA는 ‘Beyond K: Further, Wider, Deeper(진화는 멈춤 없이, 확장은 더 멀리, 협력은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글로벌 포용무용 플랫폼이라는 창설 취지를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무용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무용제는 단순한 공연 소개를 넘어 각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아시아 국제협력 플랫폼’도 새롭게 발족한다.

이에 따라 키아다즈는 축제 운영 지원을 넘어, 확장 중인 아시아 포용무용 생태계를 연결하는 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국제교류단 30명과 현장연결단 20명으로 나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해외 초청단 응대, 통·번역 및 의전, 축제 현장 운영 및 기록, 아카이빙,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며 장애예술인의 접근성 확대와 포용적 창작 환경 조성에 참여한다.

활동 참여자에게는 활동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과 VMS를 통해 자원봉사 시간 인정도 가능하며, 국제행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선발은 서류 접수 후 그룹 대면 인터뷰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원자는 KIADA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키아다즈 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영묵 KIADA 조직위원장은 “키아다즈는 단순한 행사 지원 인력이 아니라 장애예술인과 함께 포용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국제교류 파트너”라며 “예술을 통해 연결되고 변화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갈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며, 10개국 1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센터,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시·군청 담당 공무원 교육 성료

개발원 충북센터 권익옹호팀 김민정 팀장이 6일 충북센터 회의실에서 공공후견지원사업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센터
개발원 충북센터 권익옹호팀 김민정 팀장이 6일 충북센터 회의실에서 공공후견지원사업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인, 이하 충북센터)는 6일 충북센터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내 시·군 공공후견지원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공후견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후견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행정적 역할을 강화하고, 시·군과 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북센터 권익옹호팀 김민정 팀장이 강의를 맡아 공공후견지원사업 전반과 실무 절차를 중심으로 ▲성년후견제도 이해 ▲공공후견 절차 및 심판 청구 지원 과정 ▲후견감독인의 역할 등의 교육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무적인 어려움을 공유하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센터 김정인 센터장은“이번 교육이 공공후견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대상자를 적시에 발굴·연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어르신·장애인에게 반려식물 보급

“마음에 초록을 더하다” 금천구, 어르신·장애인에게 반려식물 보급. ⓒ금천구
“마음에 초록을 더하다” 금천구, 어르신·장애인에게 반려식물 보급.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노인 280명과 장애인 70명 등 총 35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구는 202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반려식물을 직접 기르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자 중 9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 139명 규모로 운영되던 사업을 대폭 확대해 총 350명까지 지원 대상을 늘렸다. 참여 대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장애인에서 노인종합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복지시설 이용자까지 확대됐다.

사업은 개별방문형, 집합교육형, 시설보급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개별방문형은 원예치유사가 참여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전화로 2회에 걸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집합교육형과 시설보급형은 전문 자격을 갖춘 원예치유 인력이 방문해 반려식물 보급과 함께 원예 프로그램을 2회 진행한다.

구는 식물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사업 연도 내 무상 교체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15일까지 참여자 121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6월까지 반려식물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229명이 참여를 확정해 5월 중순 식물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금천노인종합복지관과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동주민센터(저소득층·장애인), 각종 복지시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올해 말 반려식물 작품 전시회도 개최해 참여자들이 직접 가꾼 화분과 작품을 전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작은 식물이지만 반려식물이 주는 치유와 정서적 안정이 일상에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식물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시청자미디어재단, 「2026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개최... 5월 7일부터 접수

시청자미디어재단 장애인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 장애인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는 ‘2026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이하 공모전)’ 작품 접수를 5월 7일부터 시작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이 단순한 미디어 소비자를 넘어 능동적인 창작자로 거듭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미디어에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창작자가 내실 있게 작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모 기간을 전년 대비 약 1개월 연장하여 총 3개월(92일) 동안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평소 미디어 제작 환경에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 창작자들에게 충분한 제작 시간을 제공하고, 일반 국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치다.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은 ‘콘텐츠로 소통하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미디어’다. 공모 분야는 ▲장애 주제 작품상, ▲장애인 제작 작품상, ▲숏폼 특별상, ▲장애인방송 유공 특별상의 총 4개 부문이다.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와 라디오·팟캐스트 등 오디오 콘텐츠까지 출품 범위를 넓혀 창작의 다양성을 확보했으며, 자막·화면해설·한국수어 등 장애인방송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총 12점에 대해 상장과 2,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상을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방송협회장상 등 총 9점의 작품상과 3점의 특별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는 ‘장애공감주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 최철호 이사장은 “올해 공모 기간을 대폭 확대한 만큼,  문턱 없이 더 많은 국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디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평한 기회의 장’이어야 하며,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6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센터-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지원 협약 체결

개발원 경기센터 김민영 센터장(왼쪽)과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황선미 회장(오른쪽)이 16일 누림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센터
개발원 경기센터 김민영 센터장(왼쪽)과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황선미 회장(오른쪽)이 16일 누림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 이하 경기센터)는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회장 황선미)와 지난 6일 누림센터 306호에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의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아동·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중재를 위한 감각통합 전문가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중재를 위한 감각통합 전문가 연계 및 지원 ▲감각통합 기반 평가 및 중재를 위한 전문 컨설팅 제공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돌봄 제공인력 및 보호자 대상 교육 지원 ▲서비스 질 향상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자문 및 기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센터 김민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고도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장애아동 지원 과정에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가족 개별화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돌봄 제공인력 역량강화 교육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센터는 경기도 내 장애아동·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및 공공후견지원사업, 권리구제사업,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부모교육지원사업, 가족휴식지원사업, 긴급돌봄지원사업, 최중증통합돌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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