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재원 ‘예산삭감’ 문자에 대국민사과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재원 ‘예산삭감’ 문자에 대국민사과 촉구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12.05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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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청년대변인, “급식비 문제 해결 의지·국민 존중 없어”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김재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어린이집 급간식비 예산 삭감’ 문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은 5일 논평을 발표하고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예산삭감 운운한 협박문자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라고 밝혔다.

베이비뉴스는 김재원 의원이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을 요구하는 엄마들의 문자메시지에 “계속하면 더 삭감하겠다”는 답장을 보낸 사실을 지난 4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실 측은 김 의원의 문자를 두고 베이비뉴스에 “문자메시지가 많이 와 그만 좀 보내달라는 의미였다”고 답변했다. (관련기사 ▶ [단독] ‘급식비 인상’ 엄마들 문자에 “삭감하겠다” 답장한 국회의원

박 청년대변인은 “어린이집 급식비는 하루 1745원밖에 되지 않는 지나치게 적은 예산”이라며, “아이들에게 질낮은 음식이 보급되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어린이집 급간식 예산이 가진 문제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러차례 문제제기가 있었던 만큼 신속한 해결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원 의원이 보낸 답문자에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나 국민에 대한 존중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한 박 청년대변인은 “행동하는 시민들에게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예산삭감' 카드를 내보이며 항의중단을 종용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든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청년위원장은 김 의원에게 “이번 일을 반성하고 성찰해 분명히 사과하라”고 촉구한 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참된 정치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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