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호야 같은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2남 중 막내인 남편과 무남독녀 외동딸인 나의 가족계획은 딸 하나였다.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둘을 키울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우리의 첫째 딸이 태어나고 남들과 마찬가지로 애지중지하며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 갔는데 딸아이가 옆 테이블에 자매끼리 노는 모습을 부러운 듯이 쳐다보다가 그 곳으로 가서 끼고 싶은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2남 중 막내인 남편과 무남독녀 외동딸인 나의 가족계획은 딸 하나였다.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둘을 키울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우리의 첫째 딸이 태어나고 남들과 마찬가지로 애지중지하며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 갔는데 딸아이가 옆 테이블에 자매끼리 노는 모습을 부러운 듯이 쳐다보다가 그 곳으로 가서 끼고 싶은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우리 가족은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다. 아이들을 위한 여행을 가기도 하고 우리 부부를 위한 여행을 가기도 한다. 두 여행의 공통점은 짐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과 저녁에 바베큐를 해서 먹으며 남편과 오붓하게 대화라도 할라치면 아이들은 놀아달라고, 심심하다고 옆에 와서 칭얼거린다는 것? 전부터 가고 싶던 키즈펜션. 대표적인 곳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3월부터 확대 시행된 양육수당. 12개월 미만 아이에게 최대 20만 원 지원. 16개월인 둘째는 3월부터 15만 원의 양육수당을 받고 있다. 세돌 정도까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기로 한 나에게 15만 원이라는 양육수당은 큰 도움이 됐다.(물론 보육료 지원보다 한참이나 낮은 양육수당은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마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5살 첫째, 작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16개월 둘째, 집에서 양육하고 있고 올해 3월부터 양육수당 15만 원을 받고 있다. 0~2세 무상보육이 시행된 후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지 않았던 전업주부 엄마들도 하루에 단 몇 시간이라도 어린이집에 등록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 아무 혜택도 없으니 잠시라도 아이를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딸을 낳고 꼭 하나 시키고 싶던 것이 있었다. 바로 발레이다. 예쁜 발레복을 입고 종종종 걷는 모습을 상상하며 어느 정도 크면 발레를 시키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아파트 상가에 새로 들어온 발레학원의 팸플릿 속 사진을 보고, 딸아이도 예쁜 공주옷을 입고 싶다며 발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는 무엇이든 아이가 하고 싶을 때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첫째 때, 이유식 책을 몇 권 사서 정독했다. 그 책에는 이유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얼마만큼 먹여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었다. 아기를 처음 키우는 나에게, 이유식에 대해 전혀 감조차 잡기 어려울 때 그 책들은 나에게 스승이었다. 하지만 이유식 한 번 만들기 위해서는 몇 시간이 걸렸고 책에 나와 있는 이유식 양의 반의 반도 안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우연히 육아카페 글을 보다가 ‘첫째에게는 사랑을... 둘째에게는 새 옷을...’이라는 글귀를 보았다. 그 글을 보자마자 너무나도 공감이 가서 새벽에 혼자 키득대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집 첫째 41개월, 둘째 14개월. 첫째는 같은 잘못을 해도 괜히 더 혼이 나고, 둘째는 여태 사준 옷이라고는 겨울 점퍼와 내복2벌, 티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두 돌이 지나 처음 발견한 축복이 발바닥에 있는 점. 자로 크기를 재보니 0.4cm정도 됐다. 나 또한 발에 점이 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 흑색종에 관한 티비 프로그램을 보게 됐고 아이 발에 있는 점이 점점 신경이 쓰였다. ▶ 흑색종이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긴 종양으로서,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둘째를 낳기 전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 ‘무조건 첫째 편을 들어줘라.’ ‘둘이 같이 울면 첫째를 먼저 안아줘라.’ 엄마가 동생을 안고 있는 것을 처음 본 첫째의 충격은 남편이 첩을 데리고 와서 소개하는 것과 똑같은 정도의 충격이라고 어른들은 말씀하셨다. 나 또한 ‘첫째에게 잘해줘야지’ 마음을 다잡고 있었다. 처음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2012년 1월. 큰아이가 만 26개월일 때 둘째가 태어났고 그로부터 6개월 후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몇 시간씩... 점차 시간을 늘려갔고 잘 적응하는 듯 보였다. 오전 6시 50분 아빠와 함께 등원. 오후6시 30분 아빠와 함께 하원. 직장 어린이집이라 아빠와 하루를 같이 하는 딸아이. 눈도 못 뜬 채로 아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첫째가 어린이집을 다닌 후로 감기를 달고 산다. 자연스레 언니와 부대끼며 사는 둘째도 감기에 옮았다. 밤중 수유를 끊으려고 시도한 첫째 날. 목 놓아 우는 아이 목아플까 싶어 물을 줬더니 사래가 심하게 걸려 기침을 했다. 그 날부터였다 아이가 기침하느라 밤에 잠을 못자기 시작 한 것이…, 기침약을 며칠 먹이고 열까지 올라서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둘째가 태어난 지 벌써 9개월이 흘렀다. 2012년 1월. 둘째가 태어나고 처음 엄마와 떨어져 자던 26개월 첫째. 출산 후 병원에 있던 이틀 동안 할아버지 할머니와 잤는데 너무 울어서 산후조리원으로 옮기고 나서는 하루 종일 할아버지 할머니와 놀다가 잠은 산후조리원으로 와서 자던 기억이 난다. 매일 아침 할아버지를 따라 산후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큰 딸 호야는 30개월때 한 번, 35개월때 한 번 열성경련을 했다. 잘 놀다가 갑자기 열이 확 오르더니 불러도 대답이 없고 눈에 초점이 없어졌다. 흔한 경련처럼 손발을 떠는 경련은 아니었으나 의식을 잃고 3분 정도 후에 정신이 돌아왔다. 처음 열성경련을 겪었을 때는 119에 전화하는 손가락도 덜덜 떨리고 정신이 없었지만 두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2012년 4월. 우리 첫째 호야가 처음 열성경련을 했다. 둘째 백일이라 시댁에서 하루 종일 할아버지 할머니와 재미있게 놀던 큰 딸. 저녁을 먹고 나서 갑자기 기운이 없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대답도 잘 안한다.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이마를 만져봤더니 뜨끈뜨끈하다. 체온계는 없었지만 손으로 느껴지는 온도상으로 39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얼마 전 육아카페에 재미난 글이 하나 떴다. 그 글을 캡처해서 자료로 쓰고 싶지만 글쓴이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글의 요지만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한다. “산후조리원을 가는 것은 엄마들의 허영이자 사치이다. 아기를 낳아서 애착형성을 위해 아기가 울 때마다 젖 물리고 안아주고 해야 하는데 엄마들 편하자고 300만 원이 넘는 산후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여름감기에 걸렸다. 말복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더니 여름 끝자락에 콜록콜록 목도 아프고 비몽사몽이다. 하지만 모든 엄마가 그렇듯 나는 큰아이의 반찬을 만들고 둘째 아이의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일어난다. 애 키우는 엄마는 아플 자격도 없다는 말 심히 공감하고 있다. 큰아이를 19개월까지 모유수유를 하고 둘째 임신 사실을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18개월 때 어린이집 적응에 실패한 후 36개월까지는 내가 키우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큰 아이가 27개월 되던 2012년 1월 둘째가 태어났다. 조리원 생활 2주후 집에 온 후 산후도우미를 쓰지 않고 바로 홀로 육아에 돌입했다. 잠 못자고 밤새는 시간들이 계속 됐고 오전에 둘째가 잘 때 나도 함께 잠들었다. 자연스레 첫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첫째 딸 아이 18개월 때 둘째를 임신하고 극심한 입덧에 시달렸다. 처음으로 등록한 문화센터에 하루도 못나간 채 취소하고, 아이와 놀아주기는커녕 밥도 만들어주지 못해 배달이유식을 시켰고 그 마저도 차려주다가 입덧 때문에 화장실로 달려가기 일쑤였다. 다른 아이들은 문화센터에 키즈까페에 다양한 경험을 하러 산으로 들로 나가는 시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30개월 우리 아이. 그동안 양치질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많은 방법을 동원했다.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 월령에 따라, 아이 성격에 따라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12개월 때 딱 맞았던 방법이 15개월에는 안 맞을 수도 있고 다시 20개월에는 맞을 수도 있다. 수없이 많은 방법을 적용해보고 우리 아이에게 딱
지안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첫째는 백일 한달 전부터 뭐든지 엄마표로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하고 또하고... 엄마표 백일상 후기를 밤새 정독하며 백일상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구입했었다. 떡수반, 케익돔, 포토 현수막, 풍선장식, 공단 천, 파티 접시, 우드레터 등등.. 보기에는 얼마 안되는 것 같았는데 하나하나 구입하니 뭐가 이리 다 비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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