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간격, 잘 지키고 있을까?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 김광백

66건
오피니언

아이가 아프면 부모도 아프다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지난 주 목요일(29일) 저녁. 미열이 조금 있는 것 빼고는 평소와 다름이 없는 산하였다.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산하는 저녁이 되면 되게 신나서 소리도 많이 지르고, 혼자서 노래도 많이 부른다. 이날도 그랬다. 어린이집에 갔다 오면 목욕을 하는데, 목욕을 할 때 평소보다 열이 많았었다. 그러나 기분이 좋아보여서 그리 신경쓰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9.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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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기쁨을 주는 아이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누군가 그랬다. 사람이 태어나서 3살까지 평생하는 효도를 다 한다고.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보통수준. 또 다른 누군가는 그래서 3살까지 아이들의 삶은 부모에게 효도찬스를 주는 거라고. 다음부터는 미운 4살이라고. 산하는 이번달로 30개월. 행복한 3살. 효도하는 3살 기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산하가 걷기(15개월)시작하면서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8.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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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지금 대소변 연습 중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아내의 방학이 시작됐다(아내의 직업은 교사다). 아내는 방학의 시작과 함께 야심차게 계획을 세웠다. 바로 산하의 대소변을 가리게 하면서 기저귀를 떼는 것이었다. 산하는 내가 주로 키우지만, 나는 ‘시간이 해결하겠지’라는 약간 방관자적인 육아방법을 고수하는 반면 아내는 적극적으로 이런저런 아이디어와 계획을 세우는 편이다. 그래서 아내는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8.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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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집 아이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얼마 전 어린이집에서 부모상담 주간이 있었다. 한 주를 정해서 돌아가면서 아이들 부모와 선생님이 상담을 하는 것이었다. 우리 부부는 한껏 기대를 가지고 부모 상담을 맞이하였다. (안타깝게도 나는 가지 못하고 아내만 갔다.) 산하가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는 수첩을 통해서 주고받기는 하지만 선생님과 장시간 이야기를 나눈적이 없어서 많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7.25 10:54
오피니언

모기는 방심을 뚫고 온다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새로 이사오면서 좋은 점은 모기나 벌레가 없다는 것이다. 전에 살던 집은 4층이고, 아파트도 오래되어서 그런지 하수구를 통해서 악취도 조금있고, 벌레도 많이 들어왔다. 베란다 창문을 열면 모기, 파리, 기타 등등의 벌레들이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그래서 밤에 잠을 잘때는 모기장을 치고 잤다. 더위가 시작되면서 벌레에 대한 고민도 함께 시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7.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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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에 육아일기를 씁니다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6월은 끔찍하게나 바빴다. 뭔일이 그렇게나 많은지. 항시 그렇지만 바쁜 일들은 그렇게 몰려서 오나 보다. 한가할 때는 계속 한가하지만, 바쁠 때는 한가로운 일상을 비웃듯 일들이 몰려온다. 이런 일들은 띄엄띄엄 와도 될 정도인데…. 덕분에 육아일기도 뜸해졌네! 지난 한 달을 복기하면, 우선 집을 샀다. 2월초부터 아내의 제안으로 집을 옮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7.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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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내는 정말 훌륭한 남편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육아와 가사를 전담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고립감이다. 처음 육아를 했을 때는 정신이 없어서 그렇게 혼자 있는 시간이 싫진 않았다.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집에서 아이와 함께 조용히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정적인 동선과 단선적인 시간이 약간의 휴식을 주는 듯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아이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5.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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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1년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요즘 산하를 보면 정말 예쁘다. 많은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이 가장 이쁘다고 한다. 말도 곧잘하고, 이쁜짓만 골라서 한다는 시기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너무나 싫어지는 단계로의 진입이라고 하면서... 밤에 자고 있는 산하를 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라는 생각과 너무 이쁘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행복함을 느낀다. 먹는 것, 입는 것, 걷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5.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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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 키우는 아빠의 흔한(?) 고민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산하가 요즘 부쩍 아빠의 '음경'을 만지려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자신과 다른 신체적 차이가 무척이나 흥미롭나 보다. 그래서 산하가 나의 '음경'을 만지려고 하면, 나는 "산하야, 이건 만지는 것이 아니에요"라고 한다. 그러면 산하는 꺄르르 웃으면서 지나간다. 그러면서도 내가 옷을 갈아입을 때, 혹은 같이 목욕을 할 때 눈에 보이면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5.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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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아이들, 7가지 단상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1. 세월호와 관련한 일련의 일들은 우리 사회의 단면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단순히 너무나 많은 청소년들의 죽음을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공분을 일으키게 하고, 애도를 하게 하고, 미안케 하고, 더 나아가 트라우마까지 발생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련의 과정들은 우리의 폐부를 찌르고 있고, 반성케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세월호 침몰과 구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4.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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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아이들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위 구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방사능으로부터 아이들의 밥상을 지키자는 구호였다.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는 구호가 최근 인권단체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구호를 쓰고 있는 곳들이 인권의 가치를 옹호, 지향하는 시민단체들이기 때문이다. 자! 위의 구호가 무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4.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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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 방법이 없을까요?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산하는 낯을 가린다. 아니, 낯을 ‘많이’ 가린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 표현일 듯 싶다. 많은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산하는 특히 낯선 이들을 많이 경계한다. 그래서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산하의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어렵다. 어지간해서는 웃지도 않고, 말도 잘 안 건넨다. 좀 더 산하의 기질을 설명하면, 산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4.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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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 기본소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기본소득이라는 제도가 있다. 기본소득이라는 제도 자체가 낯선 이들이 많겠지만. 쉽게 설명하면 '양육수당' 같은 제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을 하든 안하든,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일정 금액의 소득을 지급하는 제도를 뜻한다. 국가 단위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없지만, 미국의 알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4.01 10:09
오피니언

"강하게 키워야 해요, 조금 울어도 돼요"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3월이다. 긴 겨울도 지나가고, 이젠 봄의 기운이 움트고 있다. 봄의 기운이 솟는 것만큼 산하도 역시나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 부부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3월은 1월만큼 새로움을 주지만 느낌은 다르다. 1월은 생애 전체가 리셋이 되는 듯한 기분이라면, 3월은 어떤 과정의 일부가 리셋되는 기분이 있다. 특히 학교를 다니는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3.17 21:07
오피니언

통곡의 시간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얼마전. 아내가 회사의 회식으로 인해 늦게 들어온 날이 있었다. 산하는 아빠 혹은 엄마랑 누구와도 잘 지낸다. 부부가 같이 육아를 열심히 한 덕분이다. 가끔 아빠가 없을 때는 산하는 "아빠 어딨어요?"라고 물어본다. 그러면 아내는 나에게 전화를 하고 산하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이런저런 사정을 설명하면 산하는 이내 안정이 된다. 반대의 경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3.07 15:50
오피니언

잠자리에 든 우리 아이의 3단 폭풍구토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지난 주 금요일(7일) 저녁.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저녁이었다. 어린이집 다녀와서 목욕하고, 저녁밥 먹고, 엄마랑 아빠랑 놀고. 대신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아내가 약속이 있어서 산하가 잠을 잘 때에 엄마가 없다는 점이었다. 아내가 약속이 있어서 산하랑 인사를 하고 나갔다. 산하는 "엄마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잘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2.12 09:53
오피니언

우리 아이 말문이 확 트였어요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긴 휴가를 다녀왔다. 아내의 방학과 함께 우리 가족은 1월초부터 설날 연휴가 끝날 때까지 시골에 내려가 있었다. 시골에 내려가면 나는 육아와 가사에서 해방된다. 가사는 나의 어머니가, 육아는 아내가 대신을 한다. 덕분에 나만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와 아내는 시골에 다녀오는 것을 일명 '산하의 전지훈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2.06 19:15
육아·교육

"아빠야~ 저건 뭐예요? 저거는요?"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요즘 산하는 글자나, 문자 등에 부쩍 관심이 맞다. 달력이나 광고지 등에 쓰여있는 것들을 물어본다. 최근에는 숫자 알아 맞추기에 재미를 붙였다. 승강기 앞 광고물에 적어져있는 전화번호를 보면서 산하는 손가락으로 뭐냐고 물어보고, 내가 올바른 대답을 하면 좋아라 한다. 어린이집에 가는 길에 빌라단지가 있다. 빌라단지 벽면에는 동수를 적어

칼럼니스트 김광백2014.01.09 11:54
오피니언

우리 가족이 만든 지역화폐 '산하머니'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지난 한 학기 대학원을 다니면서 나의 공부에 대한 주제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두 가지 주제였다 '기본소득'과 관련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모두에게, 자산 심사없이, 매달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제도를 뜻한다. 예를 들면 양육수당이 대표적일 것이다. 양육수당을 받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내 아이가 몇 개월인지 확인만 되

칼럼니스트 김광백2013.12.20 19:18
오피니언

시큼한 묽은 변 누는 아이, 뭐가 잘못 됐을까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이번 주 산하와 관련한 가장 큰 문제는 '배탈'이었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였다. 완전히 설사와 같이 않지만, 산하의 변이 많이 물러졌고, 시큼한 냄새를 포함한 대변을 누었다. 참고로 산하는 약간 딱딱한 대변을 눈다. 그래서 약간의 변비로 인해 고생도 하고, 하루에 한 번 혹은 이틀에 한 번씩 대변을 누는 아이다. 그런데 산하가 하루에

칼럼니스트 김광백2013.12.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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